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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마케팅
목공예 조예가 깊은 두 디자인의 만남으로 출발한 브랜드는 시간을 쌓은 끝에 세계 우든 램프의 대표 주자로 떠올랐다.
숙련된 장인의 땀으로 한땀한땀 만들어지는 덴마크 조명, SectoDesign 을 만나볼 시간이다.

"같은 것을 보며
다른 생각을 한다."



WGNB의 공동대표인
백종환 디자이너.

그와의 짧지만 강렬한 문답.




Q.
영감을 얻는 방식은 무엇입니까?

A.
내가 생활하는 모든 일상에서
받으려고 노력한다.

여기서 중요한것은 노력한다는 점이다.

아무 생각없이 일상을 지나치고,
매일 만나는 사물을 본다면
아무 영감도 받을 수 없다.

늘 어떤 것들을 보면서
내것으로 만들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한다.





Q.
영감은 어떤 방식으로 구체화 되나요?

A.
그림이든, 음악이든, 영화든, 상황이든,
혹은 물건이든 생활에서 마주치는
무엇이든 보면서
이것들을 공간화 시켜
생각하는 습관이 있다.
그 혼자만의 과정이 즐겁다.





Q.
소장님의 디자인 철학은 무엇인가요?

A.
나에게 디자인이란
사람과 사물, 사람과 공간 사이의
갈등을 해소시켜주는 것이다.

우리는 늘 그 갈등을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하기 위해 일한다.





Q.
소장님께 영향을 끼친 작품은 무엇인가요?

A.
어린왕자가 있다.
어린왕자 이야기는 나에게
사랑이 뭔지, 친구가 뭔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등
많은 것들을 가르쳐 주었다.
심지어 "디자인이란 이런 것이다"도
깨닫게 해준 책이다.





Q.
가구나 소품 디자인에도 관심이 있으신가요?
무엇을 중요하게 보시나요?

A.
의자나 사이드보드, 조명 등
하고 싶은것도 많고
못해본것도 너무 많다.

디자이너로서 순수한 호기심과
열정이 생기는 분야다.
이 분야는 형태와 기능을
동시에 고민한다.
기능적으로도 뛰어나지만
디자인도 유니크한
그런 제품.






- Selecterior's Pick -

백종환 소장의 디자인 철학을
가장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셀렉테리어가 꼽아보았다.





XYZ Formula Flagship Store

기하학적 패턴의 외관이
인상적인 건물.

화장품이 피부로
흡수되는것을 형상화 하여
외관에 적용한 것이다.
내부의 라이트핑크 박스는
브랜드 컬러를 사용하여
정체성을 드러내는 한편
피부속 세포(Cell)의 개념을
형상화 하여 나타내었다.

화장품의 핵심 기능을
조형화, 시각화하여
공간에 적용했다.

영감을 얻어 컨셉을 정하고,
그것을 현실적으로 표현하는
백종환 디자이너의
역량이 돋보이는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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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링, 소품, 인테리어 정보가 궁금하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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