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계절을 맞으며 빛이 스며드는 공간
by 마케팅
목공예 조예가 깊은 두 디자인의 만남으로 출발한 브랜드는 시간을 쌓은 끝에 세계 우든 램프의 대표 주자로 떠올랐다.
숙련된 장인의 땀으로 한땀한땀 만들어지는 덴마크 조명, SectoDesign 을 만나볼 시간이다.
숙련된 장인의 땀으로 한땀한땀 만들어지는 덴마크 조명, SectoDesign 을 만나볼 시간이다.
모나지 않은 모습으로 자연에 놓인 집. 우주재,제.
벽의 질감과 색이 자연의 그것과 닮은 이 집은, 계절을 오롯히 맞으며 자연과 함께 동화되어 가는 곳이다.
넉넉하고 부드럽게, 자연스러운 삶을 살길 바라는 클라이언트의 생각이 담긴 집(우주재, 優住在)을 100A associates에서 한국적 건축미(우耦:한 자, 주柱:기둥, 재除:비움)로 풀어 내었다.
■ 실내-Interior
하얀벽과 창, 나뭇결이 실내 인테리어의 전부다.
한지로 마감한 하얀벽은 창을 넘어 들어오는 햇살을 가득머금고 은은하게 공간을 밝힌다.
보통의 화이트 인테리어에서 느낄수 없는 안정감과 따스함이 느껴진다.
외부의 풍경이 실내을 꾸미는 요소가 되도록 창을 내었다. 차경, 한국 전통 건축의 대표적인 표현법이다.
계절의 변화, 아침과 저녁의 풍경에 따라 내부의 분위기는 늘 달라진다.
공간 곳곳에 있는 창문을 통해 풍경은 공간에 스며든다.
포인트가 필요한곳은 나무를 사용했다.
한지 벽면과 자연, 나뭇결의 단순한 조화가 고택에 온듯한 편한함을 준다.
■ 외부-Exterior
벽돌사이의 접합제가 자연스럽게 흘러나오도록 시공하여 정제된 모습을 지우고 자연의 그것처럼 연마되지 않은 자연스러움을 표현했다.
단층으로 이루어진 긴 주택이 모자라지도 넘치지도 않게 대지에 내려앉은 모습이다.
텃밭이 있는 뒷뜰의 모습은 한층 더 자연스럽다.
자연의 것들로 채운 뒷뜰의 모습이 집의 모습과 잘 어울린다.
내외부를 잇는 테라스는 목재데크를 깔았다.
치장을 최소화하였지만 외벽의 느낌과 데크만으로도 아늑한 분위기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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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셀렉테리어 편집팀
- 이미지 및 자료제공: 100A Associa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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