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선과 면이 표현하는 디테일한 감성
by 마케팅
목공예 조예가 깊은 두 디자인의 만남으로 출발한 브랜드는 시간을 쌓은 끝에 세계 우든 램프의 대표 주자로 떠올랐다.
숙련된 장인의 땀으로 한땀한땀 만들어지는 덴마크 조명, SectoDesign 을 만나볼 시간이다.




공간에도 사연이 있다.

지어질 때의 유행에 따라,
지어진 땅의 특징에 따라,
또는 건물의 모양에 따라
공간은 천자만별의
디자인을 지니게 된다.

이번 현장은
내력벽과 천장보(기둥)
구조가 복잡하고,
주방이 별도 공간으로 분리되어 있는
다소 특이한 현장이었다.

옐로플라스틱은
문선과 몰딩, 조명 등
복잡한 요소들을
최소화 하여 라인을 정리하면서,
디자인 요소를 적소에 배치해
공간을 살리고
깔끔한 느낌이 돋보이는
아파트를 디자인했다.






■ 오픈형으로 재탄생한 주방

내실구조로 떨어져 있던 주방을 안으로 넣어 사용성을 높히되, 공간이 좁아지지 않도록 재배치 하는것이 주방의 가장 큰 고민거리였다.

먼저 베란다를 확장하여 공간을 넓혔고 아일랜드식으로 주방과 다이닝테이블을 구성하여 여유공간이 많아보이도록 했다.










베란다 내력벽 사이의 데드스페이스에 냉장고를 넣어 주방벽면을 깔금하게 정리한것은 옐로플라스틱의 노하우가 묻어나는 순간이다.






디테일은 다이닝테이블의 다리와 천장구조다.

다이닝테이블의 다리는 유리로 시공하여 공간이 막히지 않고 뚫린 효과를 주었고,

천장은 테이블이 있는 쪽을 더 높혀 앞부분이 넓어 보이는 원근효과를 극대화 했다.






기존주방 공간은 다용도실로 구성하여 세탁기와 김치냉장고 등을 배치했다.

알뜰한 공간활용이 돋보인다.







■ 여유로운 시간을 위한 욕실

오트밀 컬러의 테라조 타일을 사용하여 고급호텔을 연상시키는 욕실이다.

직선으로 이루어진 욕조와 샤워부스의 디자인이 안정감을 주어 한결 느긋하게 샤워와 목욕을 즐길 수 있다.

화장대 겸용의 레드브라운 세면대는 골드컬러의 소품과 잘 어울린다.

욕실의 양 옆은 안방과 드레스룸으로 연결되어 욕실 사용성이 좋게 했다.

넓은 욕실에 대한 로망이 있던 클라이언트의 니즈가 잘 반영된 공간이다.







■ 선과 면으로 정리한 거실

네 노퉁이에 있는 기둥으로 벽면이 깔끔하지 못했던 거실은 붙박이와 가구로 정리했다.

전면에는 붙박이 서랍을 넣어 면을 맞추었고 맞은편에는 소파를 넣어 아늑함을 살렸다.

우물천장으로 천장고를 높혔고, 간접조명을 설치하여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공간을 만들었다.

몰딩과 조명 없이 깔금하게 연출된 거실의 모습이 정제된 아름다움을 보인다.









■ 공간 재배치로 더 개성있게: 아이방, 안방, 서재

아이방은 반으로 공간을 분할한 뒤 분할된 공간을 드레스룸으로 만들어 안방에서 바로 접근이 가능하도록 했다.

동선상 방과 떨어져 있던 기존 드레스룸에는 서재를 넣었다.






아이방의 한쪽 벽면에는 붙박이장을 설치하여 거실과 같이 깔끔한 벽면을 만들었다.

수납력을 높히고 책상을 서재로 이동시켜 아이가 혼자쓰기에 충분히 넓은 공간이 나왔다.

색상은 그레이를 좋아하는 아이의 의견을 따라 선택했다.






안방은 기존 가구를 사용하면서 버건디로 벽면에 포인트를 주었고 서재는 철제의 화이트가구와 검은색 마루로 심플하게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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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셀렉테리어 편집팀

- 이미지 및 자료제공: 옐로플라스틱디자인

- 본 컨텐츠에 대한 저작권은 르위켄에 있으며, 상업목적의 무단 사용은 불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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