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맑고 투명한 유리의 매력
by 마케팅
목공예 조예가 깊은 두 디자인의 만남으로 출발한 브랜드는 시간을 쌓은 끝에 세계 우든 램프의 대표 주자로 떠올랐다.
숙련된 장인의 땀으로 한땀한땀 만들어지는 덴마크 조명, SectoDesign 을 만나볼 시간이다.

유리는 매력적인 자재다.

마감재로 기능적인 역할도 하지만
미적인 감성을 전달하는 것에도 능하다.
유리를 잘 활용한다면
예쁘면서 기능에 충실한
공간을 만들 수 있다.

반면 조금만 사이즈가 달라도
시공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굉장한 디테일이 요구되는
마감재이기도 하다.

김지영 디자이너는
정교한 마감으로
유리의 아름다움을 살린다.







1. 양문형 유리 중문

상업공간에서 자주 보아왔던 문이이라 흔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김지영 디자이너의 손을 거치고 나니 모던한 인테리어 포인트가 되었다.

유리의 색감, 투명도, 손잡이의 디자인, 광택, 힌지의 모양까지 모든 부분이 디자이너의 디테일한 고민의 결과이다.

현관과 거실이 붙어있는 답답한 구조의 집에 통유리 중문을 넣어 확장감을 주면서 현관과 거실이 물리적으로는 분리될 수 있도록 했다.

양문개폐로 좁은 현관공간의 단점도 보완할 수 있도록 했다.










2. 유리파티션

주방의 유리 파티션은 주방에서 발생하는 연기, 냄새등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면서 좁은 주방공간에서 답답함을 느끼지 않도록 개방감을 준다.

디자인적으로는 어떤 색상의 주방가구와 어울리더라도 감각을 더할 수 있는 요소이다.










3. 유리난간 & 핸드레일

이 현장은 유리가 주는 분위기와 유리와 다른 자재와의 조화를 잘 보여주는 예이다.

김지영 디자이너는 복층의 시원한 공간감을 살리기 위해 자재를 최소화하며 유리난간과 핸드레일을 설치했다.

투명한 난간은 파스텔톤의 집안 분위기와도 잘 어울린다.

난간이나 핸드레일은 자재 특성상 미적요소 보다는 기능적요소가 강하여 인테리어를 망칠수도 있지만, 유리를 활용하여 시공한다면 기능과 디자인,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다.








4. 유리벽체

유리로 벽을 대신하는것도 김지영디자이너가 즐겨쓰는 표현방법 중 하나이다.

개방감과 세련된 느낌은 기본이고, 다른 자재와 조합으로 완전히 다른 표현을 할 수 있다.

이 포트폴리오의 경우 양 모서리를 유리로 처리하여 일종의 게이트 같은 느낌을 주면서 몰딩의 볼드함을 가볍게 풀어주었다.

때로는 유리가 분위기의 강약을 조절하기도 한다.









5. 통유리 슬라이딩도어

순백의 집안 분위기에 어울리는 상징적 존재가 되도록 유리 슬라이딩도어를 디자인했다.

메탈과 유리의 느낌이 그대로 살아있는 이 문은 공간을 분리하는 기능적의미 보다는

집의 디자인 컨셉을 강화하는 오브제의 성격이 강하다.









6. 통유리 게이트

다이닝룸의 입구에 유리를 활용하여 아치형 게이트를 만들었다.

비례가 좋은 펜타곤(8각형) 각도를 활용하여, 직각으로 이루어진 공간이 대다수인 아파트에 새로운 분위기를 구현했다.

여기에 벽체와 게이트를 유리로 마감하여 유리의 매끈함과 8각의 완만한 부드러움이 있는 볼륨감있는 공간을 연출했다.

느긋한 각도와 면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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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셀렉테리어 편집팀

- 이미지 및 자료제공: B-H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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